수건 세탁법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수건 세탁법과 수건 오래쓰는 법 알아보세요.

Posted by 디킨스
2015. 9. 17. 11:20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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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사용하는 수건 하루에 얼마큼씩 쓰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겨울에는 두장 여름에는 네장 정도를 쓰는 듯합니다.

저만 쓰는게 아니라 네가족이 하루에 쓰면 하루에 나오는 수건의 양만해도 한장씩만 써도 4장 이틀이면 8장... 헉...

매일 쓰는 수건 그냥 세탁기에 넣고 휘휘휘 돌리지 않으시나요? 저도 수건을 모으고 모아서 세탁기에 넣고 휘휘 돌리고

좋은 향기가 나라고 섬유유연제까지 휘리릭 넣어주고 세탁 후 잘 말려서 수건을 보관하는데..

이는 잘 못된 수건 세탁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올바른 수건 세탁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수건 세탁법

 

제가 위에서 말씀 드린거와 같이 수건을 세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 셨지요?

하지만 저렇게 세탁하는 방법은 수건을 뻣뻣하게 만들고 수건을 오래 쓰지 못하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수건을 세탁할 때 밝은 색 의류들과 함께 세탁하지 않으세요? 수건과 옷을 세탁하게 되면 수건에 있는 미세한 보풀먼지가

떨어져 의류에 달라붙기 때문에 수건과 옷은 따로 분리해서 세탁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건을 세탁시 세제 선택도 중요합니다. 알카리세제를 이용해서 세탁을 하게 되면 수건의 섬유 손상을 주어 수건의 부드러움이

사라져 말렸을 때 빳빳하게 변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수건을 세탁할 때엔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세탁을 하는 것이 좋으며 세제는 소량을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수건의 경우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이 밖으로 나오게 가공되어서 수건 사이에 세제 찌꺼지가 남을 수 있으니

헹굼시에도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주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마지막에 좋은 향기를 위해서 섬유 유연제를 듬뿍 넣고 헹굼을 하지 않으세요? 섬유유연제는 수건의 기능 중 하나인

흡수성을 감소시킨다고 하니 마지막 헹굼시엔 식초를 조금 넣어서 헹궈주세요.

식초는 빨래의 살균효과를 주기도 하고,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마지막 헹굼시엔 식초 조금!!!

 

세탁이 다 된 수건을 잘 말리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수건이 덜 마르게 되면 꿉꿉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수건장안에 보관되기 때문에 세균 또는 곰팡이 번식률이 높습니다.

햇볕에 바짝 말려서 예쁘게 접어 보관하도록 하세요.

 

아참, 수건을 널 때 그냥 너는 것보다는 털어서 널어주세요. 수건이 세탁되는 과정에서 수건들의 조직이 엉킴으로 인해

수분 흡수력이 떨어지는데 수건을 털어줌으로 인해 엉켜있던 조직이 풀리고 흡수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수건 널때에도 팡팡 털어서 너는거 잊지마세요 ~

수건을 쓰고 그냥 빨래바구니나 세탁기에 툭 넣어서 세탁을 하지않으세요.

수건에는 항상 젖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세탁하지 않는 경우에는 세균번식이 빠르고 특히 여름철 같은 경우엔

냄새와 곰팡이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건뿐만 아니라 젖은 빨래는 오랫동안 보관하였다가 세탁하지 마세요. 세균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사용한 수건은 바로 빨래바구니나 세탁기에 넣는 것보다는 건조대에 널어두었다가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한 수건들은 따로 모아 바로 세탁하지 않을 시엔 한곳에 못아 건조가 될 수있게 한다음 세탁을 해주세요.

 

피부에 매일 사용하는 수건인 만큼 깨끗하게 세탁해서 뽀송뽀송한 수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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