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아가사 크리스티가 전하는 세계3대추리소설 중 최고의 스릴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추리소설 또는 미스터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그 이름 아가사 크리스티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고자 하시는 분들 또는 짜릿한 공포감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세계3대 추리소설 중 하나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 특징 중 하나는 명탐정 포와로가 등장해서 그가 사건을 추리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하지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는 사건을 해결하는 포와로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다면 사건은 누가 해결고 범인은 어떻게 체포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시작은 인디언 섬에 초대받은 여덟 명의 손님 그리고 시중을 들 하인부부 둘
총 10명의 사람들 초대자는 보이지 않고 식탁위에 놓여있는 열개의 인디언 인형

그리고... 각자의 방에 붙어있는 니거섬에 전해지는 열 꼬마 검둥이 인디언 노래..

 

 

열 명의 인디언 소년이 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갔다. 한 명이 목이 막혀 죽어서 아홉 명이 되었다.
아홉 명의 인디언 소년이 밤늦게 까지 자지 않았다. 한 명이 늦잠을 자서 여덞 명이 되었다.
여덟 명의 인디언 소년이 데번을 여행했다. 한 명이 거기에 남아서 일곱 명이 되었다.
일곱 명의 인디언 소년이 장작을 패고 있었다. 한 명이 자기를 둘로 잘라 여섯 명이 되었다.
여섯 명의 인디언 소년이 벌집을 가지고 놀았다. 한 명이 벌에 쏘여서 다섯 명이 되었다.
다섯 명의 인디언 소년이 법률을 공부했다. 한 명이 대법원으로 들어가서 네 명이 되었다.
네 명의 인디언 소년이 바다로 나갔다. 한 명이 훈제된 청어에 먹혀서 세 명이 되었다.
세 명의 인디언 소년이 동물원을 걷고 있었다. 한 명이 큰 곰에게 잡혀서 두 명이 되었다.
두 명의 인디언 소년이 햇빛을 쬐고 있었다. 한 명이 햇빛에 타서 한 명이 되었다.
한 명의 인디언 소년이 혼자 남았다. 그가 목을 메어 죽어서 아무도 없게 되었다.

 

고립된 섬에 도움을 요청할 수 도 없는 이곳에서 가사에 맞춰 살인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한사람 한사람 죽을 때 마다 식탁위의 인디언 인형도 하나씩 하나씩 사라집니다.

섬에는 초대받은 사람들 밖에 없다 그럼 범인은 초대받은 사람 중 하나일까? 생각지 못한 제3의 인물이?
하지만, 섬에는 이들밖에 없다 그러다면 범인도 이들 중 한명 그러나 살아남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제 그 섬에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뒤에 에필로그에 범인이 밝혀지지만.... 그건 책으로 확인해주세요 ~
결말만 아시려고 하면 검색을 통해서 알 수 있겠지만 그래도 책을 접하지 않으셨던 분들 읽어보세요
스토리 자체가 흡입력이 강해 호로록 빨려들어 가는 것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내일은 주말시작입니다. 큰 계획 없으신 분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추천해드립니다.
저도 오늘 저녁은 집에가서 시원하게 샤워 후 캔맥주와 함께 추리소설에 젖어들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