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견디는 몇가지 방법이 정말 있을까요?

Posted by 디킨스
2015. 12. 10. 20:01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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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만남과 헤어짐이 빈번하게 일어나곤 합니다. 어렸을 때에는 만남과 헤어짐을 이해를 하지 못했는대 성인이 되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만남도 배우고 이별도 슬프지 않게 하는 법을 배웠던거 같습니다. 








사람의 인연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웠지만 왜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이 자연스러운 헤어짐이 될 수 없는건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퇴근길에 오랜만에 친구의 전화가 반가워서 냉큼 받았더니 펑펑 울고 있더라구요. 오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우는 친구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지 가만히 들어만 주었습니다.


연애를 짧게 하면 짧게 한 만큼 아쉬움이 남고 길게하면 길게 한 만큼 추억이 많아서 사람을 잊는다게 참 어려운 일인듯 합니다. 헤어지고 나면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둘이 보내던 시간을 혼자 보내는게 가장 고통이 되는거 같습니다.


이별하고 상대방을 잊기 위해서 하는 행동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시간이 답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그 아픔을 잊는다라는 것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났을 때나 하는 행동이지 헤어진지 얼마 안되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독이 되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 빨리 내 생활 리듬을 빨리 찾는것이 이별을 견디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죽인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가만히 혼자 방구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를 만나거나,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하면서 시간을 쪼개서 보내는 것이 가장 현명하게 이별을 견디는 방법인듯 합니다. 단 친구를 만났을 때 술을 마시고 이별한 이성에게 전화를 하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절대 절대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입니다.


생각해 보면 이별을 하고 난 다음 여행 많이 가지 않으신가요? 마음의 정리를 하는 행동이기도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여행지에서 아무생각없이 시간을 보내기 위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랑을 하고 이별은 한다는 것은 사람을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 준다고 말하잖아요. 이별에 너무 슬퍼하지말고 오히려 자주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만나보세요. 연애해서 바빠가지고 연락도 잘 안하더니 으그으그 하면서 잠깐의 핀잔을 받지만 그래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친구들이 정말 좋더라구요. 내 대신 욕도 해주고 오로지 나의편이니깐요!! 


가족들과의 시간도 보내보세요. 부모님께서 교제사실을 알고 계신다면 위로도 가족의 위로도 받아보고 교제사실을 숨겼다면 매일 바쁘다고 가족과의 시간을 소홀히 했던 부분이 있을테니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드시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이별을 견디는 방법에는 거창한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누구에게 치유를 받아서 이겨내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내힘으로 이겨내는 것이기 때문에 아프다고 울고만 있는것도 바보같고 헤어진 사람을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고 매달리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아닌 듯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하고 헤어졌는대 이별을 견디는 방법이 당장에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혼자 스스로 다독이고 내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제일 최고인 듯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태연하게 내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힘들겠죠? 미친듯이 울어도 보고, 사진도 정리하면서 울어보고, 커플 아이템 정리하면서 울어보고 , 술먹고 울어보고, 그냥 보고싶다고 울어보면 어느덧 시간은 흘렀고 내 생활이 어느정도 혼자있는 시간도 익숙해 졌있으 때쯤은 이제 상대방을 그리워 하는 시간보다 다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결국엔 기- 승 - 전 - 시간이 답이다!! 라는 내용으로 마무리 짓게 되네요. 저는 이별을 견디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고 하던 일들을 같이하던게 너무 익숙해진 일들을 이제 잠시 혼자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픔이 아물고 나면 더 좋은 사람이 내곁에 생겨있을지도 모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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