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성웅은 누구의 편에서 싸우게 될까?

Posted by 디킨스
2016. 1. 5. 11:12 방송/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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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은 연휴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감기에 걸려서 약속자리에도 나가지도 못하고 약을 먹고 집에서 요양을 하면서 휴일을 보냈었습니다. 누워있는 것이 지겨웠던 찰나 우연이 보게된 드라마 한편이 연휴 내내 지겹지 않은 휴일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SBS에서 방영중인 리멤버 아들의 전쟁이라는 드라마 입니다. 유승호 배우의 군대 제대 후의 복귀 작품이라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는 수목 드라마로 지금 현재 6회까지 방영이 되었습니다. 





드라마는 서진우(유승호)와 아버지(전광렬) 둘이서 평범하게 지내고 있던 어느날, 아버지 서재혁이 "서촌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되어 사형수가 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아들 서진우가 변호사가 되어서 아버지를 구해내는  내용입니다. 살인사건의 진범은 일호그룹의 재벌 3세 남규만(남궁민) 앞으로 서진우는 아버지를 구하고 진범인 남규만을 재판장에 세울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멜로드라마가 아니여서 좋았고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가는 모습이 흥미로운 드라마 입니다. 우선 전개가 빨라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10회이상을 넘어 가면서 뻔하지 않게 풀어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의 포인트라고 하면 초반에 아버지 서재혁을 구하기 위해서 승률100%인 박동호 변호사를 서진우가 선임했었는데 일호그룹의 장난질로 서재혁 변호를 포기한 박동호가 나중에는 어느편에 서야할지 흥미로운 상태입니다.





배우님들의 연기력 또한 눈길이 가는 부분 입니다. 아역부터 차근히 쌓아온 유승호배우의 열연, 언제가 부터인지 악역을 맡고있는 남규만 역할의 남궁민 배우 그리고 박동호 변호사 역할의 박성웅배우님 까지 남자 배우님들의 열언이 돋보이는 드라마 입니다. 


박성웅배우님은 드라마, 영화 등에서 자주 보았지만 드라마에서는 딱히 두각을 비춰지는 배우님은 아니였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상당히 인상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계시더라구요. 





변호사 스럽지 않은 옷차림, 말투 법정에서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깡패 변호사의 역할을 자기옷 입은 듯이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부분이 매력적이지만 사투리 구사에서 너무 오버스럽지 않나?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 할 정도로 드라마 몰입시 살짝 거슬리는 부분 이있습니다.


하지만 "서촌여대생 살인사건"에서 큰 반전을 주는 역할이라 생각이 들고 지금 현재는 일호그룹에 있지만 악역인듯 하지만 악역이 아닌 모습 그리고 서진우 가족의 교통사고가 날 당시 상대방 차량이 박동호 변호사의 아버지였던 만큼 서진우와 깊은 인연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마지막은 박동호 변호사가 서진우편에 서서 도와 줄거라는 예상을 해보지만 또라이 재벌3세인 남규만과 일호그룹을 어떻게 속이고 서진우를 도와줄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가 궁금해 지는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가 전개되는 과정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생각해도 영화 베테랑과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는 듯 하지만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 그정도는 패스 저는 돌아오는 수요일밤에 7회 본방사수 하려고 합니다. 잇님들 혹시 요즘 볼만한 드라마 없다고 하시는 분들 리멤버 아들의 전쟁 저와함께 내일 본방사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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